원불교역사박물관은 교조 소태산과 원불교 초기교단의 역사를 보여주고자 1979년에 원불교중앙박물관으로 문을 열었다. 1991년 소태산대종사 100주년을 맞이하여 소태산대종사기념관으로 개관한 후 원불교의 발전과 변화의 모든 것을 집대성하며 “원불교박물관”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박물관에서는 교조와 선진 유품 및 교단관련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하며 취득하고 있다. 2011년에는 모바일 웹 박물관 사업을 교단적으로 진행하여 m.wonmuseum.net를 구축하게 되었다. 2012년에 우리나라 전체 박물관 중에서 최초로 디지털복원복제 센터를 박물관 내에 설립하여 유물복원복제작업을 진행하는 복합적인 박물관이다. 또한 원불교역사박물관에서는 소외계층과 차상위 계층을 중심으로 문화체험 실행과 박물관 강좌를 개최하여 익산과 주변 도시인들의 문화민도를 향상시키는 교두보역할을 하는 중심적인 박물관으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