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2일까지 31개 전시·체험 행사 운영

‘박물관ㆍ미술관 주간’13일 시작…31개 전시 및 체험 행사(5/13/2면)
매년 5월 18일은 국제박물관협의회가 지정한 ‘세계 박물관의 날’이다. 이에 맞춰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012년부터‘박물관ㆍ미술관 주간(박미 주간)’을 정해 전국의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박미 주간에 열리는 전시와 체험을 안내한다.
 

올해 박미 주간은 13일부터 22일까지이다.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한국위원회,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함께 여는 박미 주간의 주제는 ‘박물관의 힘: 박물관의 선한 영향력’이다.
13일 오후 3시에 열리는 개막식은 방송인 마크 테토가 진행하며, 90분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전시ㆍ체험 행사는 모두 31개가 운영된다. 실험적 전시를 선보이는 ‘함께 만드는 뮤지엄’프로그램 6개, 체험형 야외 전시인 ‘거리로 나온 뮤지엄’2개, 체험 행사로 구성된 ‘주제형 프로그램’23개가 준비됐다. 그중 ‘함께 만드는 뮤지엄’은 헬로우뮤지움(서울 성동구), 환기미술관(서울 종로구), 곤충박물관(여주), 백남준아트센터(용인), 온양민속박물관(아산),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거제)에서 개최된다. 헬로우뮤지움의 경우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현대 미술작가 5명이 참여한 소리예술(사운드아트), 촉감 설치물을 만날 수 있는 ‘꿈적꿈적’을 선보인다. 울산박물관 등 전국 23개 박물관ㆍ미술관에서도 교육과 체험, 융ㆍ복합 공연 등 ‘주제형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익산 백제왕궁박물관과 보석박물관에서는 ‘고백다감 박물관 여행’을 개최한다. 14~15일과 21~22일 등 총 4회 진행되며, 잃어버린 12개의 수호 보석을 찾아 백제왕궁의 위기를 구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박미 주간에는 전국 박물관ㆍ미술관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 ‘뮤지엄꾹’과 온라인 참여 행사 ‘뮤궁뮤진’도 활기를 더한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과 일정, 참여 박물관 및 미술관은 공식 누리집(www.뮤지엄위크.kr, www.museumweek.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소년한국일보 (http://www.kidshankook.kr/news/articleView.html?idxno=3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