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박물관·미술관에서 각종 전시나 강연을 볼 수 있는 ‘2022 박물관·미술관 주간(사진)’행사가 13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2012년부터 박물관·미술관 중요성과 사회문화적 역할에 대한 인식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개최해왔다. 올해 선정한 주제는 ‘박물관의 힘’이다.

개막행사는 13일 오후 3시부터 90분 동안 온라인 생중계로 볼 수 있다. ‘지속성과 확장성을 위한 박물관의 사회적 역할’이란 주제로 전문가와 시민들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개막과 함께 전국 23개 박물관·미술관에선 ‘박물관의 힘’을 표현하는 4가지 소주제로 체험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소주제는 박물관과 시민사회, 박물관과 위기극복 능력, 박물관과 리더십, 박물관과 신기술이다.

경북 경주 ‘한국대중음악박물관’에선 ‘박물관과 시민사회’를 주제로 한 ‘박물관 쨍하고 해 뜰 날 온단다’가 진행된다. 관람객은 트로트 역사를 배워보고, LP(Long Playing Record·바이닐)를 직접 만들 수 있다. ‘박물관과 위기극복 능력’ 주제로는 서울 성동구 ‘헬로우뮤지엄’에서 ‘미래미술관 포럼’이라는 행사가 치러진다. 이곳엔 소리예술과 촉감 설치물이 마련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공식 누리집(뮤지엄위크.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농민신문 (https://www.nongmin.com/nature/NAT/ETC/355516/view)